[이코리아] 정부가 일상회복을 멈추고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폭 강화한다. 하지만 대표적인 겨울스포츠인 프로농구와 배구경기 관람은 종전과 같은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이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또다시 무관중 경기로 돌아가나 전전긍긍하던 농구·배구 팬들이 한시름을 내려놓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부 관계자는 16일 와의 통화에서 “현재 2021-2022 시즌을 소화 중인 프로농구와 배구는 지난 6일 발표된 방역패스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방역패스 기준에 의해 경기장 입장이 가능한 경우는 백신 접종 완료자, 48시
[이코리아]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 비수도권 3단계)를 2주 더 연장했다. 11월 1일 이후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일 기준 1937명을 기록했으며, 6일 연속 2000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적용되는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격 기간으로써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시범적 운영기
정부는 6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을 전환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도 PC방,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에 적용했던 행정명령을 해제됐다. 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첫 날 PC방, 영화관, 게임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때와 달라진 점이 있는지 취재했다. 먼저 서울시내와 경기도 소재 PC방 3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찾아갔다. 모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한 첫날에도 2~3자리 간격으로 거리를 띄워 앉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용하고 있었다. PC방 이용자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부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창문을 1시간 열어 놓게 되면 전체 공기가 6번 정도 완전히 교체 된다. 5번만 전체 공기가 다 환기될 경우 바이러스 양이 100분의 1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권 부본부장은 또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생존력에 대해 "에어컨을 켜 실내온도가 22~25도를 유지할 경우 바이러스가 5일 이상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밀폐된 실내에선 생존력이 오래가 상당히 상대하기 어려운 고약한 바이러스"라고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통제된 여의도 국회 뒤편 벚꽃길이 13일부터 통제가 전면 해제됐다. 그로부터 4일이 지난 16일, 해제된 벚꽃길은 어떤 모습일지 현장을 찾았다. 점심식사 후 산책하기 좋은 시간인 12시 20분부터 40분까지 국회 뒤편의 벚꽃길을 살펴봤다. 통제 첫날인 1일과 달리 현장에는 떨어진 벚꽃잎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벚꽃의 빈자리를 대신한 것은 푸른 나뭇잎들과 철쭉·개나리 등 선명한 색을 자랑하는 꽃들이었다.벚꽃길은 개인 또는 2~5명씩 짝을 지어 지나갔고 통제 이전에 비하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사람들은 대
‘태양광 탄소인증제 도입과 관련한 전자공청회가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전자공청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탄소인증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의 핵심 과제다. 이에 산업부는 정책연구용역, 태양광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3월부터는 태양광 모듈 제조업계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사전 검증을 진행해왔다.공청회를 통해 ▲표준평가방식, LCA 평가방식 등 탄소배출량 산출 방법 선정 ▲배출량에 따른 등급 구간 설정 방안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시 가점부여, REC 추가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위기에 빠졌지만, 그 속에서도 제약·통신 등 일부 업종은 예상치 못한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항공·여행 등은 심각한 수요 위축으로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항공업 ‘직격’... 연관업종 피해 우려↑항공·여행·운송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이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물류와 사람의 이동을 제한하면서, 관련 업종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 특히 항공업의 경우,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휘청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등장, 그 이후 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바뀌었을까.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우리 사회의 일상을 짚어봤다.첫째 '마스크 대란'이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사람들은 하나둘씩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었고 사람들은 긴 시간 줄을 서가며 마스크를 구입하려고 애썼다. 급기야 마스크 사재기에 마스크 판매 사기와 매점매석까지 나타났다. 예기치 못한 사태에 정부는 궁지에 몰렸다. '마스크 5부제'는 그런 궁여지책 끝에 탄생했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었다. 3